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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재생사업’에 포항·예천 선정…167억원 투입

입력 : 2025-09-07 09:50:14 수정 : 2025-09-07 09:50:13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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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전국 10곳 중 경북에서 가장 많은 2곳이 선정됐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곳은 포항시 남구 일월동과 예천군 용궁면 일원이다.

 

이들 지역의 노후 주거지에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166억8000만원을 투입해 주민 편의 시설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포항시 남구 일월동에는 빈집 정비와 집수리, 보행환경 개선, 건강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예천군 용궁면에는 집수리와 안심골목 정비, 커뮤니티 공유마당 조성, 용궁 청춘 마실 조성 등의 사업이 이뤄진다.

 

도는 공모 선정을 위해 도 자체 전문가 상담과 우수 현장 견학, 시군 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 등으로 시군이 경쟁력 확보와 실현 가능성 있는 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배용수 도 건설도시국장은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와 건물 노후화로 쇠퇴하는 지역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 사업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하고 도시의 활력이 넘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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