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골프 성수기인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전국 전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더현대 그린 페스타'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 판교점, 중동점, 울산점 등 4개 점포에서는 연중 최대 규모의 '가을 골프대전'을 진행해 골프 의류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트렌디한 골프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대표적으로 무역센터점 6층 팝업존에서 다음 달 9일까지 '스웨그 골프' 팝업스토어를, 더현대 서울과 무역센터점에서는 골프웨어 브랜드 '매드캐토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또한 '더현대 홀인원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해 홀인원을 달성한 골퍼에게 현대백화점 플러스포인트 100만점을 증정하며, 골프존과 함께하는 '니어리스트 콘테스트'를 열어 점포별로 남녀 1등 고객에게 타이틀리스트 SM10 보키 웨지 한정판(블랙 베이퍼)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가을을 맞아 프랑스 브랜드 '까렐'(Carel)의 대표 상품인 메리제인 외에 메쉬 신즈, 슬링백, 뮬, 레더백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까렐은 1952년 프랑스 파리에서 '조르주 까렐'(Georges Carel)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70년 넘게 메리제인(Mary Jane) 신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롯데면세점은 추석 황금연휴가 있는 9~10월에 가을맞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Luxury IN FALL. 쇼핑, 떠나기 전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높은 환율로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선 오는 10월 31일까지 결제 수단에 따라 평일 최대 151만 원, 금토일 주말에는 최대 169만 원의 LDF PAY를 증정한다.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제휴 행사도 준비했다. 10월 31일까지 세븐일레븐에서 위챗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과 세븐일레븐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2종을 발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밖에 타임빌라스 수원은 오는 18일까지 '2025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수원FC'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연고지인 수원에서 선보이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저지류에 부착할 패치를 직접 골라 나만의 유니폼을 만들 수 있는 'DIY 커스텀존'을 비롯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오는 11일 수원FC 선수들이 직접 타임빌라스 수원에 방문해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팬사인회 당일에는 팝업 기간 동안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 이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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