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 “李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 국민 걱정 덜어드리게 돼 다행”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밝게 웃으며 참가자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오찬 회동에 대해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게 된 점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야 대표와 대통령이 만나서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그리고 내란 종식과 민생회복, 경제성장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8일 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한다. 오찬 뒤에는 이 대통령과 장 대표의 단독 회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의 특검법 개정안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법안 등의 추진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

양다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