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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기업인의 상호 협력 강화…오사카서 ‘비즈니스 포럼’ 개최

입력 : 2025-09-04 15:16:33 수정 : 2025-09-04 15:16:33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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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는 4일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와 통상 확대를 위한 한일 비즈니스 포럼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협회 제공

 

한국수입협회는 4일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와 통상 확대를 위한 한일 비즈니스 포럼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협회 윤영미 회장과 주오사카 대한민국 정진주 경제영사, S Foods 무라카미 신노스케 사장, 일본 국회 이케하타 코타로 중의원 등 한·일 주요 인사와 협회 회원사 70개사 100여명, 주요 일본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성황리에 진행됐다.

 

윤 회장은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되는 이 시점에 국제 교류와 상호 협력을 양국 기업인들이 논의한 이번 행사는 더욱 뜻깊다”며 “양국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라카미 신노스케 사장은 “이번 행사가 상품을 넘어 문화를 긴밀히 공유해온 한·일 양국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다변화에 기여하고, 양국 기업 간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경제교류 역사와 협력의 미래’, ‘2025년 일본 경제–자산부국의 미래’ 등 주제 발표와 함께 양국 경제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 등이 이어졌다.

 

협회 측은 이와 별도로 일본 공급사와 한국 수입사의 B2B(기업 간 거래) 매칭으로 이뤄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20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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