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4일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관련 ‘2차 가해성 발언’ 의혹이 제기된 최강욱 교육연수원장에 대한 긴급 진상조사를 윤리감찰단에 지시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달 31일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에 강연자로 나선 최 원장의 2차 가해성 발언이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고 이날 보도했다.
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기소돼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을 받았던 최 원장은 지난달 이재명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후, 같은 달 18일 민주당의 교육연수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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