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우의장, 中거주 독립운동가 후손과 만찬…"숭고한 희생 감사"

입력 : 2025-09-04 11:52:49 수정 : 2025-09-04 11:52:48

인쇄 메일 url 공유 - +

독립운동 사적지 삼패자화원 시찰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 차 출국하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의원들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의원들이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출국하고 있다. 우 의장과 함께 중국을 방문하는 의원단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김태년, 박정, 홍기원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2025.9.2 dwise@yna.co.kr/2025-09-02 17:47:07/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독립운동가 후손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의장실이 4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김한의 외손자인 우 의장은 전날 열린 간담회에서 "고향을 떠나 멀리 타지에서 독립을 위해 헌신한 조상들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중국에 있는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를 잘 발굴하고 기념하는 일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중국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김철남·김산·김동진·한낙연의 후손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김태년·박정·홍기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우 의장은 간담회에 앞서 베이징에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 삼패자화원을 시찰했다.

삼패자화원은 1921년 4∼6월 신채호, 이회영, 박용만, 신숙 등 독립운동가 15명이 군사단체의 통일을 위한 회의인 '군사통일주비회'를 열었던 곳이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지현 '아름다운 미모'
  • 박지현 '아름다운 미모'
  • 블랙핑크 제니 ‘수줍은 손인사’
  • 카리나 '해맑은 미소'
  • 박은빈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