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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예약 마감, 노쇼 안돼요" 쥬얼리 이지현, 연예인 최초 헤어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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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04 08:06:51 수정 : 2025-09-04 09:53:47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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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헤어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지현은 지난 2일 개인 SNS에 "너무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 관심 덕분에 9월 예약이 마감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이지현 SNS

이어 "예약하신 분들, 노쇼는 절대 안 되는 거 아시죠. 오시는 분들 마음 편하게 관대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와 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드디어 OO아카데미 양성 과정 코스에서 준디자이너가 됐다"고 알리며 미용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소식까지 알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 예약 마감이라니 놀랍다" "기대된다" "새로운 꿈 응원한다" 등 격려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이지현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헤어디자이너로 새 출발 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쥬얼리를 탈퇴한 이유'를 묻는 장영란의 질문에 "연예계 활동을 너무 일찍 시작해 방송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자아를 찾고 싶었다"고 했다. 이후로 쿠팡 알바, 식당 서빙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해본 이지현은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소 미용실에 좀비처럼 온다"며 웃었다. 함께 일하는 동료는 "연예인 중에 헤어디자이너인 사람이 있느냐"고 묻는 장영란에게 이지현이 국내 최초 미용사 연예인이라고 확인해줬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으며, 두 차례 이혼 후 1남 1녀를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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