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결산소위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대통령실 예산을 총괄하는 총무비서관이 예결위 결산소위에 불참하는 것은 2008년 이후 17년 만이다.
3일 국회 예결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로 예정된 운영위원회 소관 기관 결산소위에 류덕현 대통령실 재정기획보좌관과 인사팀장이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결산소위에는 대통령실 예산 업무를 총괄하는 총무비서관이 출석해왔다. 문제는 김 비서관 대신 출석할 재정기획보좌관이 대통령비서실 예산보다는 국가 재정 전략을 담당한다는 점에 있다. 국민의힘은 10월 운영위 국정감사에 김 비서관 출석을 요구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비서관은 이 대통령을 30년 가까이 보좌해온 최측근으로 1998년 성남시민모임 창립 때부터 함께해 왔다. 하지만 외부 활동을 자제해 그림자 참모로 불린다. 개인 이력 등도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결재라인이나 권한 등에 변화가 생기면서 참석자도 달라진 것일 뿐, 결산소위에 반드시 누가 참석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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