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는 2026학년도 모집인원 5380명 중 2965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 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전형) 615명 △학생부종합전형 1546명 △논술우수자전형 474명 △실기우수자전형 330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3개 학기 이상 교과 성적이 있으며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올해에는 졸업예정자였던 지원 자격을 2024학년도 2월 졸업자까지 확대했고, 추천인원 제한도 폐지했다. 교과종합평가 30%와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출결·봉사) 성적 70%를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교과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모집은 자율전공학부에서 49명(서울), 자유전공학부에서 158명(국제)을 선발한다. 학과별 모집과 무전공 모집을 병행하는데, 국제캠퍼스 교과전형은 대부분을 자유전공학부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만으로 평가하며 △네오르네상스전형 1068명 △기회균형전형Ⅰ388명 △기회균형전형Ⅱ 90명을 뽑는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1단계(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면접평가 30%와 1단계 성적 70%를 합산한다. 올해부터 의·약학계열에 한해 수능 최저학력 기준(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한국사 5 이내)이 생겼다. 기회균형전형Ⅰ·Ⅱ는 서류 70%와 학생부 교과 성적 30%를 반영하며, 자격 요건 대상자를 구분하지 않고 통합해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인문·자연·자율전공학부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의·약학계열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다. 모두 한국사는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체육계열은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실기/실적, 학생부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한국화·회화·조소는 1단계에서 있던 실적평가(60%)를 없애고 올해부터 학생부 성적 100%로만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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