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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BMW·아우디·볼보 등 인증중고차 플랫폼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오픈

입력 : 2025-09-03 15:24:59 수정 : 2025-09-03 15:30:02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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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직접 확인하고 검증한 수입 브랜드 중고차 취급
수입 중고차 구매, 판매, 장기 렌트, 보증연장 올인원 서비스 제공
향후 다양한 수입 인증중고차 사업자와 협업 통해 차량 포트폴리오 확대 예정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메인화면. 사진=코오롱모빌리티그룹 제공

BMW, MINI, 롤스로이스, 아우디, 볼보, 로터스 등 수입차 브랜드를 국내에 공식 유통하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프리미엄 수입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를 공식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38년간 쌓인 수입차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서비스를 기획한 그룹은 인증중고차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안심 거래망을 구축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서비스는 그룹이 직접 확인한 수입 중고차 매물만을 취급한다.

이런 매물은 공식 홈페이지(http://702prime.com)를 통해 판매되며 매입 서비스와 보증 연장 상품도 제공한다.

 

먼저 ‘내차 사기’ 서비스는 그룹의 전국 12개 중고차 지점에서 숙련된 중고차 전문 인력이 정밀 검수를 마친 차량을 연식, 가격, 주행거리 등 세부 조건별 매물 확인이 가능하다.

 

‘내차 팔기’ 서비스는 빠르고 효율적인 중고차 판매 경험을 위해 선사한다.

차량 정보 입력만으로 1차 견적을 받고, 전문 진단 평가를 통해 최종 견적을 받을 수 있어 딜러와 소비자 간 간편 거래의 중개를 통해 차량 판매 부담을 줄여준다.

 

그룹 관계자는 “서비스는 현재 자사가 국내 유통하는 BMW·아우디·볼보 등의 인증 중고차가 주를 이룬다”며 “고객 편의를 위해 지프 등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 매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컨대 지프를 운영 중인 고객이 이 서비스를 통해 차를 매각하고 BMW 등 인증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매입가는 평균 시세를 기반으로 한다고 알려졌다.

 

또 차량은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예약 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온라인 매물에 대한 불안을 없앴다.

 

수입 중고차 구매 시 정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보증 연장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702 케어 플러스’는 제조사 보증 기간이 만료된 차량도 최대 2년/4만Km(최초 신차 출고 시점 기준 최대 9년/18만Km)까지 연장 보증이 가능하다.

 

‘702 케어 플러스’는 그룹이 운영하는 직영 정비 공장에서 엔진, 변속기는 물론 일반 부품까지 서비스 보증 범위가 적용된다.

 

특히 소음이나 미세 누유 등도 검증을 거쳐 진단·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차량 케어 서비스와 사고 시 자기부담금 지원 등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사진=코오롱모빌리티그룹 제공

이밖에 다양한 브랜드의 수입 신차 및 중고차 장기 렌트 서비스도 지원한다.

그룹은 이 서비스 운영을 위해 용인, 김포, 장안평, 대구 등 주요 중고차 거점에 직영 지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그룹 관계자는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는 온·오프라인 서비스 연결고리를 강화해 수입 중고차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투명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현재 서울·경기를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 거점에 브랜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갖춰 판매 및 매입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또 전국 40여개의 취급 브랜드별 직영 정비센터를 통해 중고차에도 순정 A/S와 동일한 정비 서비스도 운영하는 전국 전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차량 매입부터 상품화,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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