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울진사랑카드의 적립금 환급(캐시백) 혜택을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적립금 환급 혜택 상향은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울진사랑카드 이용자는 월 50만원을 쓰면 15%인 최대 7만5000원을 적립해 쓸 수 있다.
울진사랑카드 구매 한도는 추석이 있는 10월에는 100만원이고 나머지 달에는 50만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적립금 환급 혜택 상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비롯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이용 촉진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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