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안전 케이지 등 안전 공간 기술도

수입 자동차의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 시장은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 경쟁하는 치열한 시장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7월 출시한 신형 S90(사진)으로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하반기 S90 목표 판매량을 1000대로 설정했다.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 분야에서 볼보 S90은 직접 운전하는 오너 드리븐과 당연히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쇼퍼 드리븐을 모두 만족시켜 주는 세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형 S90은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꼽힌다.
익스테리어는 새로운 전면 그릴과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독특하고 슬림한 형태의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가 존재감을 나타낸다.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리빙 룸을 연출한 실내는 새로운 고품질 소재를 결합해 안락함을 구현했다.
신형 S90에는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가 새롭게 적용된다.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기존 대비 약 2배 빠른 응답성을 갖췄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갖춘 티맵 오토와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용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오토, 수입차 최초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 등이 탑재된다.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의 위험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공간 기술’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신형 S90은 1회 충전 시 최대 65㎞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최고 25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5)로 출시된다.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구성된다.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의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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