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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리코리아, 프리즈 서울서 '더 글렌그란트 30년' 최초 공개

입력 : 2025-08-28 10:03:10 수정 : 2025-08-28 10:03:09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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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리코리아는 더 글렌그란트(The Glen Grant)의 프레스티지 라인업 '글라스하우스 컬렉션(Glasshouse Collection)'의 '더 글렌그란트 30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더 글렌그란트 30년. 캄파리코리아 제공

론칭 행사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세계적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 2025(Frieze Seoul 2025)’ VIP 라운지 ‘살롱 드 어퍼하우스(Salon de UPPERHOUSE)’ 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더 글렌그란트 30년은 글라스하우스 컬렉션의 완성을 알리는 마지막 작품으로, 글라스하우스 컬렉션은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의 빅토리안 가든 온실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장인정신을 담아낸 프레스티지 시리즈이다. 

 

21년·25년·30년 각각 여명·석양·황혼을 상징해 시간의 깊이를 표현한다.

 

더 글렌그란트 30년은 오랜 숙성 과정에서 오크 캐스크에서 우러난 깊은 황금빛 갈색인 앰버 컬러를 띠며, 첫 향은 넥타린과 꿀, 건조 과일의 풍성한 아로마가 특징이다. 사탕수수 원당을 정제해 만든 데메라라 슈거(Demerara sugar) 특유의 깊고 풍부한 단맛이 크리미한 질감과 어우러져 복합적인 풍미를 전한다. 

 

특히 버번 오크와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숙성이 더해져 다층적인 구조와 깊이를 완성한다. 피니시는 달콤한 과일 향이 길게 이어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섬세하고 풍부한 여운을 남긴다.

 

짙은 남색 라벨과 은색 각인이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은 ‘위스키 이상의 예술’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주류를 넘어선 예술적 가치를 전달한다.

 

캄파리코리아는 더 글렌그란트 21년, 25년, 30년으로 구성된 글라스하우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 더 글렌그란트 12년을 활용한 하이볼과 칵테일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더 글렌그란트 30년 출시를 프리즈 서울 VIP 라운지와 연계한 것은 단순한 브랜드 노출이 아니라, 예술과 위스키가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품격 있는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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