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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해병대 1군단 창설, 준 4군 전환 지지"

입력 : 2025-08-27 13:50:08 수정 : 2025-08-27 13:50:18
포항=글·사진 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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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병대전우회, 포항시 등 참여
서명운동 및 각종 포럼 개최 전망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해병대의 준 4군 전환 및 해병대 1군단 창설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27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해병대 1군단 창설이 현실화되면 국가안보의 핵심축인 해병대가 우리 군의 전력강화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지역소멸과 일자리 창출 등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최고의 방책이 될 것"이라고 지지의사를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그는 "다만 출생율 저조에 따른 병력 감소 현상이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해병대 증설의 전제 조건은 간부를 중심으로 한 부대 운용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50만 포항시민들도 해병대 증강에 대해 크게 반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포항시해병대전우회는 26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병대의 독립성과 전략 기동성을 강화하는 준 4군 체제로의 전환"을 촉구하며 "1사단을 확대 개편해 해병대 1군단을 창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해병대전우회는 "해병대 병력과 전략 자원 확충 없이는 준 4군 체제는 불가능하다"면서 "정부가 해병대 4성 장군 임명과 해병대 회관 건립을 시작으로 해병대의 사기와 위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장기적으로 병력과 장비를 대폭 확대해 준 4군 체제를 완성해야만이 국가 안보를 지키는 초석이 될 것이며, 포항이 1군단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한편 포항 해병대 증강이 공론화되면서 포항해병대 전우회는 1군단 창설을 위한 서명운동과 국회 1인시위, 포항시·포항시의회, 지역 자생단체 등과 함께 각종 포럼 개최 등을 통해 분위기 확산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글·사진 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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