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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교육허브 부상 ‘주목’

입력 : 2025-08-27 11:19:49 수정 : 2025-08-27 11:19:48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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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외국대학 공동캠퍼스 4500명 상주
송도·청라·영종 국제학교(K12) 인프라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교육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2012년 중앙정부와 인천시가 뜻을 모아 송도국제도시에 조성한 국내 첫 외국대학 공동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IGC)를 통해서다. 이와 함께 영종도 미단시티에는 국제학교(K12, 유치원∼고등학교) 설립이 본격화하고 있다.

 

2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4500여명의 인재가 상주 중인 IGC 1단계 사업으로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SBU)·패션기술대(FIT),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이 운영 중이다.

 

최근 일제 가을학기를 시작한 가운데 조지메이슨대는 196명의 신규 학생이 합류했다. 뉴욕주립대의 경우 한국을 포함해 미국, 싱가폴, 캐나다, 베트남 등 17개국에서 198명이 새로 들어왔다. 유타대의 하반기 신입생은 191명이다.

 

IGC 입주 대학의 올해 상반기 재학생은 총 4519명으로 2012년 개교 당시 45명과 비교하면 100배 이상 늘었다. 인천경제청은 재학생이 정원에 육박한 점을 고려해 2단계 일정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연내 타당성 분석에 이어 추진 전략을 마련한다.

 

영종 미단시티에는 9만6000㎡ 면적에 국제학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국제공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 명문학교 ‘위컴 애비’가 선정됐다. 영국의 대입 제도인 A레벨이나 국제바칼로레아(IB, 스위스 제네바 초·중등과정 교육기관) 관련 과정을 갖출 예정이다. 2028∼2029년 개교를 목표로 잡았다.

 

1896년 버킹엄셔주에 연 위컴 애비는 선데이 타임스가 선정한 2022년 기준 영국 사립학교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향후 송도(채드윅국제학교·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 청라(달튼외국인학교)에 이어 영종국제학교 개교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 명문학교 퍼즐이 완성될 전망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차별화된 교육 시설 확대와 우수 인재 집적이 지역의 무한 성장동력”이라며 “K12 인프라와 글로벌캠퍼스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교육 및 산학협력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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