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3 지방선거를 이끌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재선 장동혁(사진) 의원이 26일 선출됐다. 강경 우파 노선을 내세운 장 대표의 당선으로 여권과의 ‘강 대 강’ 대치가 격화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찬반 갈등으로 당내 내홍도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 도서관에서 속개된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결선투표에서 장 대표가 22만302표(50.27%)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으로 한동훈 대표 체제가 붕괴한 이후 8개월 만이다.
3년 전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처음 입성한 ‘1.5선’ 장 대표는 29년차 당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21만7935표·49.73%)을 2367표(0.54%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제1야당 대표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당대표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장 대표는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김 전 장관에게 20%포인트(1만7845표) 이상 뒤졌지만 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 5.76%(2만212표) 앞서며 결과를 뒤집었다. 본 경선에서도 장 후보는 15만3958표를 얻어 김문수(약 13만1785표)·조경태(7만3427표)·안철수(5만8669표) 후보를 앞질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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