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25일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이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미국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과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민중행동은 오후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 모여 "미국의 강도적 요구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국이 15% 수준 관세와 수천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에 더해 농축산물 시장 개방,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 무리한 추가 요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통상교섭단은 동맹을 수탈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에 단호하게 반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에 이어 미대사관까지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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