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7월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는 형원. 한윤종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고향 광주에서 KIA(기아) 타이거즈 승리 기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형원은 이날(24일) 오후 6시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참석해 데뷔 후 첫 시구를 펼친다.
형원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태어난 '광주 토박이'로 이날 KIA(기아) 타이거즈 홈구장을 찾아 고향 팬들 앞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형원은 시구에 앞서 "고향에서 이렇게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 영광이고 소중한 기회 주신 구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첫 시구라 떨리지만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게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고, 부상 없이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몬스타엑스가 9월 1일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형원이 소속된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는 오는 9월 1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를 발매한다.
신보 '더 엑스(THE X)'에는 'Do What I Want(두 왓 아이 원트)'와 타이틀곡 'N the Front(엔 더 프론트)', 'Savior(새비어)', 'Tuscan Leather(투스칸 레더)' 'Catch Me Now(캐치 미 나우)', 'Fire & Ice(파이어 & 아이스)'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몬스타엑스의 이번 앨범은 전 멤버들의 군 제대 이후 첫 공식활동으로 멤버 형원, 주헌, 아이엠(I.M)이 다수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그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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