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3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수상은 한율 브랜드 아이덴티티(정체성) 디자인과 라보에이치 모발 강화 클리닉, 오딧세이 챕터 파이브에 돌아갔다.
한율은 최근 국내외에서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을 재정립했다. 국외 버전은 유자·쑥 등 원료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삽화를, 국내 버전은 여백의 미를 살린 비율과 형태를 각각 적용했다.
라보에이치 모발강화 클리닉은 두피관리 제품으로 색과 그래픽 요소를 통해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이어지는 회복의 흐름을 시각화했다. 효능감과 영양감을 담은 색 조합을 통해 손상 모발 회복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오딧세이 챕터 파이브는 남성 스킨케어 제품으로 바다에 떠 있는 등대의 형상을 단순화해 용기 디자인에 적용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페르소나를 중성적이고 시적인 그래픽으로 반영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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