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을 보고 있다.
올해 9회째인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오는 21일까지 양일간 80개 금융권 회사 및 기관이 참여하며 역대 최다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실제 채용과 연계된 현장면접, 모의면접과 채용상담, 금융산업 동향 및 조직문화 등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필기시험·면접 관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부터는 화상 모의면접 및 상담도 도입됐다. 현장면접은 12개 은행에서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수면접자로 선발되면 향후 해당 은행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이 1회 면제된다.
8개 은행(IBK기업·IM·KB국민·NH농협·Sh수협·신한·우리·하나)은 양일간 현장면접을, 그 외 4개 은행(BNK부산·BNK경남·광주·전북)은 하루씩 현장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18개 금융공기업은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 경험과 피드백을 제공한다. 그 외 50개 참가기관은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이제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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