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재단이 패션 브랜드 MCM, 이화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와 공동으로 패션과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글로벌 포럼 KIFT(Korea International Fashion Tech) 2025를 개최한다.

20일 성주재단에 따르면 이 포럼은 9월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이화여대 대학원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KIFT는 2024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첫 KIFT 얼라이언스 포럼을 통해 시작했다. 당시 행사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 펼쳐진 K-팝 플래시몹 ‘댄싱 두오모 인 밀라노’를 결합해 패션·기술·문화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KIFT 2025는 무대를 서울로 옮겨 밀라노에서의 성과를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의제와 프로그램으로는 △패션테크: 미래 디자인 △패션·뷰티 분야의 AI 혁신 △스마트·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패션테크 진화 등 패션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의제들이 다뤄진다.
자세한 행사 개요와 프로그램, 사전 등록은 KIFT 2025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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