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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차태현한테 뿔났다...계속된 조롱에 “야 이 XX야!”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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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20 16:35:37 수정 : 2025-08-20 16:43:07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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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과 배우 차태현. SBS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혁이 절친 차태현의 끊임없는 깐족거림에 결국 폭발했다.

 

지난 19일,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35회가 방영됐다. 이번 회차에서는 배우 차태현과 장혁이 ‘틈 친구’로 출연해, 유재석·유연석과 함께 아현동 양말 가게와 국립극장을 찾아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날 ‘틈만 나면,’은 시즌3 마지막화로 꾸며졌다. 유재석은 “태현이가 늘 시즌 마지막을 장식한다”며 “네가 나오면 시청률이 잘 나온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차태현 역시 “보증수표죠 뭐”라고 여유롭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용띠 클럽’ 멤버인 홍경민을 언급했다. 그는 “(경민이가) ‘매달리스트’라고 매달 음원을 내는 게 있다”며 “이름 좋잖아”라고 홍보했다. 이어 “‘월간 윤종신’처럼 매달 첫째 주 토요일마다 공연을 한다”고 설명했다.

 

장혁이 차태현에게 욕설했다. SBS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처.

 

이에 유재석은 “어디서 하는 거냐”고 궁금증을 표했다. 차태현은 “이거 봐 아무도 모른다”며 “그러면 이것도 비밀일 수밖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혁은 “제가 ‘매달리스트’ 게스트로 2번 출연했다”며 “노래도 불렀다”고 자랑했다.

 

다만 차태현은 “혁이가 콘서트 첫 회 게스트였는데 박자랑 음정을 다 못 맞췄다”고 조롱했다. 결국 장혁은 “박자랑 음정을 못 맞춘 게 아니라 톤이 문제였다”며 “이 XX야!”라고 발끈해 현장을 폭소케 하였다. 

 

차태현은 “톤이 안 맞는 게 아니라 음정이 안 맞는 거였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재석은 “우리는 유튜브가 아니라 지상파 방송이다”라며 “야 이 녀석아 정도만 하라”고 언쟁을 중재했다. 이에 장혁은 곧바로 “야 이 녀석아”라고 정정하며 미소를 지었다.

 

유재석은 “그대로 혁이가 가수를 데뷔한 애야”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실제로 장혁은 ‘TJ Project’라는 이름으로 래퍼 활동을 했던바. 차태현은 “요즘 노래에 눈을 떴다”며 “문제는 자기가 눈을 뜬 건데 남들이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다”고 깐족거렸다.

 

한편, SBS ‘틈만 나면,’은 총 35회로 시즌3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연석은 “시즌 마무리를 짜릿하게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기뻐했다. 차태현은 “마무리가 너무 좋았기에 시즌 4도 문제없다”며 “내년에 봬요!”라고 엔딩 요정다운 면모를 보였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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