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0여곳의 공직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직박람회가 다음 달 수원과 부산에서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2025 공직박람회’를 다음 달 10∼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5∼16일 부산시청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사처는 ‘공직,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을 슬로건으로, 이번 박람회를 참가 기관별 부스에서 주요 업무와 정책, 근무 환경 등 공공 부문 전반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는 정보 제공의 장으로 준비했다. 공직 선배와의 상담(멘토링), 모의 시험 및 면접, 직종별 채용 설명회 등도 진행된다.
손무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올해 공직박람회가 공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능한 인재들이 공직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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