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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케데헌’ 감독과 K팝 미래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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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19 10:14:19 수정 : 2025-08-19 10:22:03
박영준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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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및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과 K팝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20일 아리랑 국제방송에서 방송되는 특별 프로그램 ‘K-Pop : The Next Chapter’에 출연, K팝의 현재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대담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프로그램에는 K팝을 소재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메기 강 감독,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와 정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음악 프로듀서 겸 디제이 알티(R.Tee)와 김영대 평론가도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산업계의 다양한 관계자와 함께 K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가 보여준 확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고, 이를 토대로 K팝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고 대통령실은 소개했다.

 

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K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장의 목소리와 통찰을 앞으로의 정책 방향 설정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영준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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