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교촌에프앤비, 올해 2분기 매출 1261억원…전년比 10.7%↑

입력 : 2025-08-13 16:04:30 수정 : 2025-08-13 16:04:30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영업이익은 93억원…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2분기 매출액(연결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7% 상승한 12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2분기 매출액(연결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7% 상승한 12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가정의 달’ 성수기와 프로야구 프로모션 등 스포츠마케팅의 효과에 따른 치킨 판매량 증가가 매출을 끌어올린 주요 이유로 분석된다.

 

특히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전년 동기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일시 비용 투입으로 99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매출은 총 25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상승했고, 영업이익도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66.7% 뛰어올랐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하반기에도 정부의 소비진작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향으로 외식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복날 등 치킨 성수기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허니갈릭, 마라레드, 후라이드, 양념치킨 등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신메뉴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등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보인다는 점도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내 프랜차이즈사업뿐 아니라 해외·신사업에서도 지속적인 확장으로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앳하트 서현 '여신 미모'
  • 앳하트 서현 '여신 미모'
  • 엄정화 '반가운 인사'
  • 이엘 '완벽한 미모'
  • 조여정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