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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드론 기반, 재난 대응 강화”

입력 : 2025-08-07 21:03:11 수정 : 2025-08-07 21:26:00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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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公·日 나가이시 업무협약
선진국 시장 진출 전환점 기대

한국수자원공사는 나가이시·NTT동일본주식회사·NTT이드론테크놀로지·네이버클라우드와 디지털트윈·드론 기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왼쪽)이 7일 일본 야마가타현 나가이시 시청에서 신지현 네이버클라우드 일본사업개발총괄 상무, 우치야 시게하루 나가이시 시장 등과 함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나가이시는 일본 야마가타현 남부에 있는 농업 도시로 모가미강과 그 지류가 도시를 가로질러 홍수 위험이 큰 지역이다. 2022년 집중호우로 다수 주택 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 수공은 물관리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나가이시 재난 대응 역량 제고에 협력할 예정이다. 물관리 디지털트윈은 수자원 환경을 디지털 가상공간에 구현해 모든 물관리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홍수기 댐 운영 등 물관리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시나리오 기반 분석결과를 제공해 보다 효율적이고 과학적 대응을 가능케 한단 게 수공 측 설명이다. 장병훈 수공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수공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이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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