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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S등급’… 3년 연속 최고 등급

입력 : 2025-08-07 09:37:57 수정 : 2025-08-07 09:38:14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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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전주대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7일 전주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부가 전국 138개 일반 재정지원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분야 평가를 진행한 결과 전주대가 교육혁신 성과 부문 S등급, 자체 성과관리 부문 A등급을 받으며 종합 S등급을 획득했다.

 

평가에서는 대학의 미래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 혁신 노력과 지역 특성에 맞춘 자율적 성과관리 체계가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전주대는 자유전공학부 신설과 단과대학 통합 모집 확대,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전과 제한 폐지, 다전공제도 개선, 융합전공 도입 등 학사제도 전반에 걸친 유연한 구조 개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입생 대상 지도교수-멘토링 체계와 원스톱 학생 행정지원 시스템 구축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지역 주력 산업을 반영한 전공 체계 개편과 행정‧재정적 지원 체계의 일관성, 실행력 등도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전주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2025년 대학혁신 지원 사업비 108억9000만원을 받게 돼 향후 3년간 안정적인 재정 기반 속에서 교육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앞서 이 대학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전북 지역 최대 규모인 6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되는 등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육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은 “학생 중심 학사제도 혁신과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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