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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벨리카고’ 방식 화물 운송 지속

입력 : 2025-08-07 06:00:00 수정 : 2025-08-06 20:29:35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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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그룹과 손잡고 물류 서비스
반도체부품 등 소규모 화물 대상

최근 화물사업부를 매각한 아시아나항공이 여객기를 활용한 벨리 카고 운송 방식으로 소규모 화물 물류 서비스를 이어간다.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최대 항공화물 영업·운송 대행사인 ECS 그룹과 화물운송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벨리카고 사업은 여객기 하부 공간을 활용한 화물운송 방식으로, 운영 중인 여객노선을 활용해 정시율이 높고 빠르게 인도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아시아나의 주력기종인 A350-900 여객기는 동체 하부 공간에 최대 약 18t의 화물과 수하물을 실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일부터 영업, 예약, 고객지원, 지상조업 연계 등 벨리카고 화물운송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ECS그룹으로부터 제공받기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벨리카고 운송의 주요 화물로 반도체 부품, 신선식품 및 소형 특송 화물 등 높은 정시성과 긴급성을 필요로 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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