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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과 결별…제 부족한 모습 사과” 침묵 깬 ‘모솔연애’ 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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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05 16:26:00 수정 : 2025-08-05 16:32:02
서혜주 온라인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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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사진과 함께 사과문을 게시했다. 정목 SNS 캡처

 

지연과 현커(현재커플) 여부에 연일 이목이 쏠렸던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정목이 침묵을 깼다.

 

5일 정목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방송에 드러난 모든 일은 제가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 모두 저의 책임이다. 제 부족한 모습으로 인해 불쾌함과 불편함을 느끼셨던 모든 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 올린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최종커플이 됐던 지연 씨와는 이별했다. 이 사실을 전하는 것이 더 부정적인 반응으로 불러오진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에 망설였지만,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응원해주신 분들께는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실 저는 그동안 살면서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어왔기 때문에 저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받아들이는 일이 많이 혼란스럽고 힘겨웠다. 제 가족들까지 함께 상처받는 것을 지켜보는 게 너무 괴로워서 어쩌면 지난 한 달이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그럼에도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비판과 질책 하나하나 잘 귀담아듣고 깊이 새기고 있다”며 진심을 전했다.

 

앞서 정목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안 여성 출연진 이도를 향한 이기적인 태도를 보여 비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최종커플이었던 정목과 지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캡처

 

한편,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 경험이 없는 출연자들이 연애 멘토 ‘썸메이커스’의 조언을 통해 사랑을 배우고 감정을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연애에 서툴고 미성숙했던 출연자들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진심 어린 변화를 겪으며 점차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연과 최종커플로 이어졌던 정목은 방송 당시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으나,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서혜주 온라인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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