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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송승헌 "여친 생기면 친구들과 절교할 것"

입력 : 2025-08-04 17:25:20 수정 : 2025-08-04 17: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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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49)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재회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니 TV 드라마 '금쪽 같은 내 스타'의 주연 배우 송승헌과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과 대화를 나눴다.

 

유재석은 송승헌에게 "뭐 할 때 제일 즐거워?"라고 물었고, 송승헌은 "중·고등학교 때 친구들을 만나 수다 떨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답했다.

 

그는 "친구들은 저를 배우 송승헌으로 대하지 않고, 학창시절처럼 편하게 대해준다. 자주는 못 만나지만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연애할 때 여자친구에게 '왜 오빠는 나보다 친구들을 더 좋아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며 "난 여자친구와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기를 바라는 편인데, 나중에는 여자친구가 불만을 쌓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친한 친구들과 자꾸 여자친구를 같이 보면 여자친구도 그걸 즐긴다고 착각할 수 있다"며 "사실 그건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재석이 "지금 여자친구가 생기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송승헌은 "그렇게 안 해야죠. 친구를 끊으려고요. 절교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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