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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유림' 윤경호, 유재석 보자마자 눈물 왜?… 20년 만에 '커리어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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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04 15:10:49 수정 : 2025-08-04 15:11:23
서혜주 온라인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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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출연해 사람 윤경호 이야기 전해
'에피소드 부자' 다운 입담 예고에 기대감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배우 윤경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등장과 동시에 눈물을 쏟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유퀴즈의 유튜브 채널인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유퀴즈 최초 등장하자마자 눈물 쏟는 게스트, 에피소드 자판기 윤경호의 처음 꺼내보는 솔직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이날 게스트로는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윤경호가 출연했으며, 그는 등장과 동시에 눈물을 보여 유재석과 조세호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유재석도 "등장하자마자 눈물은 처음이야"라고 놀렸고, 윤경호는 "윤경호 인생에 커리어 하이구나"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이 윤경호가 ′배우 TOP3′ 안에 든다고 말문을 열자 윤경호는 기대하는 듯 보였다. 이어 유재석은 "이는 말 많은 배우 순위"라며 "팬미팅 5시간 하는 김남길, 별명이 주댕이인 주지훈, 그리고 1절만 윤경호"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진 영상에서 윤경호는 "저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눈치를 동시에 보는 편이다. 말을 하면서 줄여야 할 것 같으면 페이드 아웃에 들어간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에피소드 부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윤경호는 ′유퀴즈′에서 박피 시술 썰부터 노안으로 인해 나이를 10살이나 올렸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조심스럽게 입을 뗀 윤경호는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1호 팬이었던 친구를 언급하며 "우울증이 심했던 것 같다. 어디서 한 번도 제대로 꺼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을 보였다.

 

배우 윤경호가 아닌 사람 윤경호의 이야기가 담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6일 오후 8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윤경호는 지난 1월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 역을 맡아 ′쁘띠유림′이라는 수식어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좀비딸′에선 동배 역으로 출연해 현재 많은 관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서혜주 온라인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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