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결단·실천력 겸비한 리더
황, 지방행정·당 조직부총장 지낸
실무형 정치인으로 실행력 겸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장경태)은 3일 민주당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에 각각 정청래 의원과 황명선 의원이 당선된 데 대해 “개혁과 통합을 향한 당원의 열망이 모인 결과”라며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과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책임 있게 뒷받침할 원팀 지도부 출범”이라고 환영했다.

민주당 서울시당 최지효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지도부 선출은 민생회복과 정치개혁을 향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다시 한 번 분명히 보여준, 위대한 당원들의 뜻깊은 선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롭게 책임을 맡은 지도부는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부대변인은 4선 의원인 정 신임 대표가 당 수석 최고위원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을 지낸 점을 거론하며 “원칙과 결단, 실천력을 겸비한 리더로서 당의 정체성과 노선을 분명히 세워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황 최고위원에 대해선 “제6대 서울시의원을 시작으로 3선 충남 논산시장과 당 조직사무부총장을 역임한 실무형 정치인”이라며 “지방행정과 당 운영을 두루 경험하며 쌓아온 실무 감각과 실행력은 당의 내실을 다지고 국민 곁에 가까이 다가서는 민주정당으로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 부대변인은 “서울시당은 새로 선출된 정 대표, 황 최고위원과 함께 이재명정부의 책임 있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통합의 원팀 민주당을 만들어가겠다”며 “당원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다시 한 번 깊이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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