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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역화폐 구매한도 최대 100만원… 상권 활성화 앞장

입력 : 2025-08-02 06:15:39 수정 : 2025-08-02 06:15:37
부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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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지역화폐 발행 액수를 대폭 확대해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이끈다. 부천시는 물가 상승과 민생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부천페이 구매 한도를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부천페이 월 구매 한도는 전달에 70만원이었다. 이달에 충전하는 시민은 7%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최대 7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천페이 8월 구매한도 상향 홍보 포스터.

아울러 시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차원에서 ‘소상공인 상생+소비진작 이벤트’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벌인다. 이 기간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내 부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사용 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즉시 지급된다. 1인당 최대 1만원을 돌려받는다. 캐시백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이후 자동으로 소멸된다.

 

지급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 ‘부천시 소비지원금 2차’ 항목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일정은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의 사회공헌자금을 활용해 진행되며,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천페이 구매 한도 확대 및 추가 캐시백 혜택으로 시민 혜택을 늘리고,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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