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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쓰는 한국인, 백인 우월주의”…美 인플루언서 황당 주장에 온라인 ‘발칵’

입력 : 2025-07-31 18:20:00 수정 : 2025-07-31 17:45:39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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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외출할 때 양산을 챙기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양산 사용에 대해 “백인우월주의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양산이 필수품으로 떠오른 가운데, 한 흑인 인플루언서가 "아시아인의 양산 사용은 백인 우월주의에서 나온 것"이라는 주장을 내놔 논란이 되고 있다. 틱톡 갈무리

최근 한 틱톡 (TikTok) 계정에는 ‘아시아인들은 피부가 타는 것을 두려워한다’(Asians afraid of being dark)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흑인 여성 틱톡커 A씨는 영상에서 양산을 사용해 자외선을 피하는 행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그는 “아시아인들이 왜 이렇게 피부 타는 것을 싫어하는지 누가 나서서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잠깐 햇볕을 쬔다고 해서 피부가 그렇게 검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인종 입장에서는 당신들이 조금 피부가 탄다고 해서 그 차이를 알아채지 못한다. 그것은 백인우월주의(white supremacy)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세계를 강타한 폭염에 미국 내에서도 양산 문화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자외선 차단 양산이 최신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틱톡에서 양산 관련 해시태그 조회수가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했으며,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UV차단 양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특히 UPF(자외선 차단지수) 50+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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