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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아이, 분당경찰서와 업무협약…“입주민 대상 스미싱 예방 캠페인 강화”

입력 : 2025-07-31 09:43:29 수정 : 2025-07-31 09:43:28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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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아이와 분당경찰서가 지난 30일 ‘주민 생활밀착형 범죄 예방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재 아파트아이 사장(왼쪽 다섯 번째), 정진관 분당경찰서장(여섯 번째)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아파트아이 제공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분당경찰서와 손잡고 사이버 및 생활 범죄 예방을 위한 입주민 안전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는 31일 분당경찰서(서장 정진관)와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 내 범죄 예방과 주민 대상 사이버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스미싱(문자 결제 사기)을 포함한 사이버 범죄와 각종 생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공익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분당경찰서는 관련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하고, 아파트아이는 이를 자체 앱을 통해 전국 입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실제 아파트아이는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실행 과제로 ‘스미싱 범죄 예방 캠페인’을 앱에 게시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는 클릭하지 말 것’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아울러 스미싱 피해 사례와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법도 함께 안내 중이다.

 

김은지 아파트아이 차장은 “최근 정부의 민생소비쿠폰이 배포되면서 이를 악용한 스미싱 범죄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입주민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분당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분당경찰서에서 열렸으며, 아파트아이 이원재 사장과 정진관 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한편,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 3000여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비 조회·납부, 방문차량 등록,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운영, 세대 소방점검 신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아파트 전용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종이 고지서를 전자 고지서로 대체하는 등 입주민의 디지털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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