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일부 팬들의 무질서한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뷔는 지난 28일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항은 우리 것이 아니지 않나. 모두의 공간인데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뷔는 과거 팬들이 공항에서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 리본을 들고 자발적으로 안전거리를 유지했던 '퍼플 라인' 캠페인을 언급하며 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예전에 했던 퍼플 라인을 다시 만들어 주신다면 좋겠다. 그럼 저도 공항에 뭘 입고 갈 수 있을지 더 생각하거나 정장도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BTS”, “부탁인데 들어줘야 하지 않나”, “안전하게 진행되면 좋겠다”, “공항에는 팬들이 찾아가지 않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뷔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내년 봄 완전체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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