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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방미 첫날' 러트닉 2시간 협의…김정관·여한구 동석

입력 : 2025-07-30 07:01:33 수정 : 2025-07-30 07: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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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도착 첫날 美상무장관 통상접촉…31일 베선트 담판
미국으로 출국하는 구윤철 부총리 (영종도=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면담하기 위해 워싱턴DC으로 향하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귀빈실에서 나오고 있다. 구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의 회담은 그간 이어져 온 양국간 통상논의를 막바지 조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25.7.29 nowwego@yna.co.kr/2025-07-29 11:37:05/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9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통상협의를 했다.

 

기재부는 30일 언론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번 통상협의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함께 자리했다.

 

구 부총리는 워싱턴DC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상무장관과의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간 김정관 장관이 카운터파트격인 러트닉 상무장관과 수차례 협의를 이어온 상황에서 양국 간 접촉면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구 부총리는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뒤 "한미 무역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는 베선트 재무장관을 만나러 왔다"며 "조선 등을 포함해 한미 간 경제협력 사업에 대해 잘 설명하면서 국익 중심의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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