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국 각지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정승일 경제기획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은 충북 진천농협 관내 오이 농가를 찾아 침수 비닐하우스 내 넝쿨 제거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심민섭 마트사업본부장 및 임직원 50여 명은 충남 예산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및 도로 정리, 구호물자 운반 작업을 도우며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양곡부(충남 홍성), 자재사업부(충남 부여), 에너지사업부(충남 홍성), 감사부(충북 오송), 농협식품R&D연구소(충북 오송)의 임직원 80여 명이 충청지역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24일에는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충북 아산원예농협 관내 방울토마토, 딸기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정리 작업에 나섰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전사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피해복구 작업 물품 전달 ▲긴급방제 및 방제비 지원 ▲농기계 긴급 수리반 편성 및 순회 수리 등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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