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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성 범죄 분리조치 등 현장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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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29 16:43:11 수정 : 2025-07-29 16:43:10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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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이 가해자와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분리 조치하는 등 현장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전국 시도청장과 경찰서장이 참여하는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관계성 범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연합뉴스

회의에서는 유치장 유치 등 가해자와 피해자를 실효성 있게 분리할 수 있는 조치를 적극 실시하고 공공장소 흉기소지, 공중협박 행위에 대한 선제적인 단속 등 다각적인 현장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경찰은 관계성 범죄의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기동순찰대를 통한 접근 금지 등 임시·잠정조치 피의자 주변 순찰을 실시하는 등 추가적인 범행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유 대행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관해서는 국민의 입장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현장조치가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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