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이 악성 메시지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브라이언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사이코가 이렇게 많은 계정을 만들었답니다∼내가 차단하고 제한한 계정 중 일부다"라는 글과 함께 악성 계정 목록과 자신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미국또라이야" "동물 사랑하는 척 불쌍한척 하지마라" "역겹다" 등 브라이언을 악의적으로 비난하고 공격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브라이언은 지난 2018년에도 "누가 도와줄 수 있나요? 이분이 절 너무 괴롭히고 저뿐만 아니라 친구들, 친척들 그리고 가족들까지. 어떻게 할 방법 없을까요?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악플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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