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리인이 없다면 ‘찾아가는 신청’을 이용해 달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부지사는 이날 안성시 대덕면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사업 운영 현장을 살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소비 지원 정책이다. 소득 상위 10%는 15만원, 일반 국민 25만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원, 기초수급자 50만원(인구감소지역인 가평·연천은 5만원 추가)을 지급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 대리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등으로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이날 김 부지사가 방문한 곳은 거동이 불편한 80대 홀몸노인들의 자택이었다. 그는 직접 대상자들의 신청 의사를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안내·지원해 지원금을 받도록 도왔다.
이어 대덕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대상자 안내 방식, 현장 인력 운영과 신청 절차 등을 돌아보며 현장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김 부지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도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실질적 정책인 만큼 신청 과정에서 누구도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도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80%인 1085만182명, 신청 금액은 총 1조7351억원에 이른다. 도내 전체 지급 대상자는 1357만1658명, 총지급 예정액은 2조182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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