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사진) YTN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전격 사임했다.
YTN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 사장직을 사임했다. YTN 측은 “이사회 운영 규정 제5조에 따라 차순위 사내이사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며 “회사는 관련 법규와 내부 규정 등 적법 절차에 따라 후속 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빙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인 경영관리본부장 조세현 상무이사가 대표이사의 직무를 대행하며 조만간 새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YTN 최대 주주인 유진이엔티는 “차기 대표이사는 YTN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대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부는 물론 외부 미디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합리적이고 적법한 절차를 통해 신중히 선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해 3월 윤석열정부가 YTN을 민영화한 직후 유진그룹 주도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 이후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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