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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프 애니 "'신세계 家' 꼬리표, 내가 감당해야 할 부분… 부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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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26 14:58:42 수정 : 2025-07-26 15: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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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수식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Mnet TV' 영상 캡처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문서윤)가 자신을 따라디니는 ‘신세계 家’ 수식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달 25일 방송된 엠넷 ‘라이브 와이어’에서는 올데이 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한해, 소유, 이창섭이 출연했다. 

 

첫 번째로 등장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곡 ‘페이머스(FAMOUS)’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며 개성을 살린 무대를 선보였다.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수식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Mnet TV' 영상 캡처

이어 각 멤버들의 화려한 데뷔 전 이력이 공개됐다. 

 

애니는 ‘회장님 딸’이란 수식어에 대해 “부담보다는 제가 음악적, 퍼포먼스 적으로 더 많이 보여줘서 좋은 쪽으로 바꾸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어디를 가도 ‘회장님 딸’ 이야기를 하는데 당연히 제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의연하게 답해 박수를 받았다.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수식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Mnet TV' 영상 캡처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세계 家의 장녀라는 대내외적 역할이 부담스러울 법도 하지만, 꿈을 찾아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애니에게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수식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Mnet TV' 영상 캡처

이어 멤버별 소개에서 영서는 “키즈 유튜버 출신이다, 제가 여기서 제일 선배”라고 재치 있게 말했고, 베일리는 “K팝 안무가로 두 살 반부터 춤을 췄다”며 깜짝 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우찬은 “엠넷 ‘쇼미더머니 6’으로 유명해져 중학교 때 저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아 급식실 유리창이 깨졌다”며 “담임선생님이 저를 부르더니 ‘너는 뭐 하는 애냐’고 물어보셨다”고 이야기했다. 타잔은 “어렸을 때 잠깐 미국 유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힙합을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올데이 프로젝트의 데뷔곡 ‘FAMOUS’는 발매 4일 만에 멜론 TOP 100 차트 1위, 일간 차트 1위, 그리고 지니, 벅스, 플로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달성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내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혼성 그룹이라는 정체성과 더불어 테디의 프로듀싱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실력으로 입증된 무대에 힘입어, 데뷔 직후부터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수많은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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