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주말 폭염 절정…서울 한낮 기온 38도 예상

입력 : 2025-07-26 13:11:33 수정 : 2025-07-26 13:11:33

인쇄 메일 url 공유 - +

전국 낮 최고 32∼38도…제주 흐리고 오후부터 비

토요일인 26일 서울 한낮 기온이 38도까지 치솟는 등 주말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위로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시스

이날 전국 예상 최고 기온은 32∼38도로, 평년(27.5∼32.1도)보다 높겠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8도, 대전 37도, 광주·전주 36도, 강릉·원주·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1도 등이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남권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의 예상 강수량은 산지 20∼60㎜, 나머지 지역 5∼20㎜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해상과 서해남부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해안과 전남해안, 경남남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으니 바닷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상 파고는 서해 앞바다 0.5∼2.0m, 서해안쪽먼바다·바깥먼바다 0.5∼3.5m, 남해 앞바다 0.5∼2.0m, 남해안쪽먼바다 1.0∼3.0m, 남해 바깥먼바다 2.0∼4.0m, 동해 앞바다·안쪽먼바다·바깥먼바다 0.5∼1.5m다.

일요일인 27일 예상 최고기온은 32∼37도로 이날만큼 덥겠다. 경남권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
  • 한소희 '완벽한 비율'
  • 최예나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