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25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이 윤석열 내란 사태에서 인간 방패 역할을 했다”며 이들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박 의원은 “인간 방패 45인 국회의원 제명으로 이들은 국회에서 ‘내란 동조범’으로 공식 기록될 것”이라며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체포 시도가 집행되지 못했던 건 이들이 관저를 둘러싸고 ‘인간 방패’를 자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힘 의원 40여명은 지난 1월 당시 체포 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한 바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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