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가 패션 잡지 특별판 6종 커버를 장식하며 '화보 장인' 면모를 보였다.
23일 패션 매거진 'ELLE KOREA'(엘르 코리아)는 제니의 8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사진 속 제니는 샤넬(CHANEL)의 2025 FW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착용하고 청순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제니는 블랙핑크(BLACKPINK)로 돌아오기 전 솔로 활동이 도움이 됐냐는 인터뷰어의 질문에 "이번 솔로 정규 앨범 'RUBY'를 준비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어느 순간 제 자신이 조금 더 단단해졌다는 걸 느꼈다"고 답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각자 자기만의 여정을 겪고 돌아왔기 때문에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며, 더 유연하고 성숙한 팀이 됐다"고 밝혔다.
'JENNIE'(제니)라는 이름만으로 케이팝을 이끄는 글로벌 아티스트가 된 그녀는 솔로곡 'like JENNIE'에 대해 "JENNIE는 대명사에 불과하다. 누구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 노래를 부르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힘들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그럼에도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울림을 주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11일 신곡 '뛰어(Jump)'를 발매하며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신곡 '뛰어(Jump)'는 지난 21일 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Billboard) 차트에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차트 1위 정상에 나란히 올랐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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