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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기업銀, 2조 규모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외

입력 : 2025-07-22 05:00:00 수정 : 2025-07-21 19: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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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2조 규모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기업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사업장 마련 등 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2조원 규모의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최초 사업장 구입 시 금리를 최대 1.5%포인트 감면해 주며, 지방자치단체 이차보전 연계 시 최대 2%포인트를 추가로 감면해 1%대 초저금리 대출을 1조8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아울러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20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대 1.3%포인트 금리 감면, 최대 0.5%포인트 보증료 감면을 지원한다.

 

하나銀, 지역신보에 300억 추가 특별 출연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제 활력 제고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을 추가 특별 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565억원 특별출연에 이를 더해 보증재원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 이상)가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3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보·국민銀, R&D기업에 1467억 협약보증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국민은행과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1467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인공지능·반도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자동차·조선·방산, 한류·소프트웨어·문화콘텐츠, 지속가능경영·친환경·탄소·에너지, 딥테크·핀테크 분야의 연구개발기업이다. 기보는 국민은행의 특별출연금 40억원을 재원으로 8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및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 국민은행의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기반으로 667억원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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