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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폭로' 서민재 근황 "아이 크고 있지만, 여전히 친부 연락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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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20 15:35:15 수정 : 2025-07-20 15: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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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캡처

‘하트시그널3’ 출신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20일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는 크고 있다”며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업로드된 사진 속에는 어느덧 19주가 된 아이의 그림 이미지가 담겼다. 또, 12월 13일이 출산 예정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민재는 “아이 친부는 여전히 연락이 없고, 저를 스토킹으로 고소한 상태라 제가 연락을 취할 수도 없다”고 전했다.

서민재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당사자가 본인의 책임이나 도리는 외면하면서 본인이 소속된 바이크/자동차 동호회를 비롯한 여러 곳에 본인의 아기를 가진 저에 대한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하고 다닌다는 제보를 여러 창구를 통해 전달받았다”라고 고통스러운 심정을 토로했다.

 

향후 대처에 대해서는 고려 중이라는 서민재는 “관련해서 추가로 제보하실 분들 있으시면 메시지를 부탁드린다”며 글을 맺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5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직접 알리고, 아이의 친부인 A 씨와 겪고 있는 갈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서민재는 “임신 사실을 알린 후 A 씨는 자신과 연락을 끊었다”며 A 씨의 학교와 직장, A 씨 아버지의 이름 등 신상의 일부를 공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서민재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캡처

이에 A 씨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민재를 고소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서민재는 인스타그램에 ‘유서’라는 단어를 게재하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후, 지난 7월 서민재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이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고, “A 씨에게 원하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과 이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민재는 대기업 자동차 정비사 출신으로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022년 남태현과의 필로폰 투약으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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