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둘째 출산 후 5일 만에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헤이지니(36·본명 강혜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리원의 행복도 잠시. 처음으로 채유(첫째)가 어린이집 등원을 거부해 할머니랑 함께했어요"라며 장문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엄마, 아빠가 둘 다 없어서 그럴 건지 포포(둘째)가 태어나 엄마랑 함께 있다는 걸 아는 건지 안 하던 행동과 말에 엄마는 맴찢(마음 찢어짐)과 함께 당황"이라며 "빨리 채유가 있는 집에 가서 넷이 지내고픈 마음이 가득한 하루였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중에는 어린이집 등원을 거부한 채 할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첫째 딸 채유의 모습도 있었다.
팬들은 "채유가 슬퍼 보인다", "엄마가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보고 싶어도 조리원 포기하지 말고 버티시라", "엄마도 채유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헤이지니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약 409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11월 장교 출신 키즈웍스 대표 박충혁과 결혼했다. 5년 만인 2023년 첫째를 출산했다. 둘째는 지난 10일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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