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김포시의회가 21일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한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7건과 규칙안 1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포함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첫 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규칙안에 대한 세부심사가 진행된다.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 심사를 거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한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과 시에서 제출한 안건들이 균형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향후에도 시의회는 민생 중심의 의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종혁 의장은 “지역사회와 시민들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조례와 제도들을 정비·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앞으로도 신뢰 받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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